연포해수욕장
바다에 그림처럼 떠있는 솔섬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연포해수욕장은 난류의 영향으로 수온이 높아 개장 기간이 전국에서 가장 긴 것으로도 유명하다.
모래사장의 경사가 대체로 완만하며 서해안 해수욕장 중 유일하게 남쪽을 향하고 있는 점이 특이하다.
안흥항
태안읍에서 지방도를 따라 서쪽으로 17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태안군 제일의 항구이다.
인근 바다에서 잡아오는 전복과 해삼 등을 먹을 수 있으며 유람선을 타고 서해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안흥 8경을 둘러볼 수 있다.
근해의 섬들은 돌아보는 것으로 하루에도 10여대의 관광버스가 찾아오는 태안 최고의 관광명소이다.
만리포해수욕장
만리포해변의 백사장은 고운 모래로 되어있으며,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얕아 가족단위의 사랑 받는 해수욕장이다.
썰물 때에는 수영을 피해야 할 정도로 조수간만의 차가 심한 편이다.
아늑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돋우는 만리포해수욕장의 소나무 숲도 장관을 이루고 있다.
천리포수목원
약 18만 평(60ha)의 부지에 크게 7개 지역으로 나누어 각 지역의 토질, 기후, 기존 식물상 등 다양한 자연환경에 따라 종류별로 적절히 배치 관리한다.
재단이사장인 민병갈(미국명 Carl Ferris Miller, 1979년 귀화, 2002년 4월 8일 사망) 개인의 기금 출연으로 운영되고 있다.
안흥성
안흥진성은 태안군내에 남아 있는 여러 성 중에서도 원형에 가까운 가장 큰 성으로서 지금도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들고 있는 유일한 성이다.
지금은 서문이 복원되었고 중앙의 성문이 비교적 원형대로 남아있어 역사 교육장으로 활용가치가 높다.
충청남도 기념물 제11호로 지정되어 현재 관리 중에 있다.
가의도
안흥항에서 배를 타고 30분 정도 바다로 나가면 가의도에 도착한다.
가의도는 36가구 72명이 거주하고 있는 다정한 어촌마을이다.
깨끗한 백사장과 해식동굴, 독립문바위, 거북바위를 비롯한 섬 곳곳에 희한한 바위들로 경치가 뛰어나다.
안면도
우리나라에서 여섯 번째로 큰 섬으로 원래는 섬이었으나 연육교를 놓아 남면과 이어져 육지처럼 되었다.
안면도는 일몰로 유명한 꽃지해수욕장과 단일 소나무 숲으로는 세계 최대인 자연휴양림과 영목항, 황도포구 등의 볼거리가 있다.
안면도 쥬라기박물관
안면도쥬라기박물관은 국내최대의 공룡진품화석을 보유한 자연사박물관으로,
2011년 7월 5일 개관하여 연평균 2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시는 서해안의 대표 공룡박물관입니다.
태안 빛축제
빛축제는 11만 5천700㎡의 대지에 600만개의 LED 전구를 설치하고 갖가지 아름다운 꽃을 심어 화려하면서도 향기 가득한 경관을 연중 선사하며
주변에 해수욕장과 휴양림, 수목원 등 관광지가 많아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나 가족들의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태안의 대표 축제다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예당호 출렁다리는 2019년 4월 6일 개통식이 열린 뒤 민간 개방이 이뤄지고 있다. 높이 64m의 주탑에 길이 402m·폭 5m 규모로,
성인 3150명이 동시에 통행할 수 있으며, 규모 7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내진 1등급으로 설계됐다.
출렁다리에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설치돼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으며, 출렁다리와 이어지는 산책길(5.4km)도 조성돼 있다.
아울러 출렁다리 주탑에는 전망대가 설치돼 있어 예당호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